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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임금 ‘5% 인상’ 수용 … 실리 선택한 북한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둘러싼 남북 간 협상이 타결됐다. 지난해 11월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일방적으로 5.18% 인상한다고 발표한 지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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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아침 9시 … 개성선 8시30분
15일부터 서울의 9시는 평양에선 8시30분이 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광복 70주년인 오는 15일을 기해 표준시간을 30분 늦추겠다고 발표했다. 통신은 “동경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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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 초코파이 카피한 '경단설기' 등장
개성공단에 초코파이 간식이 사라졌다고 개성공단 기업협회 관계자가 7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북한에서 ‘노보물자’(노동자를 보호하는 보너스의 의미)로 불렸던 초코파이 등 남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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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3개 기업 정부 지침 어기고 북측에 임금 지급
개성공단 입주기업 3개사가 정부 지침을 어기고 20일 북측에 임금을 지급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확인했다. 북한의 일방적인 최저임금 인상 요구와 관련 남북 당국간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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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임금 지급일 하루 앞둔 정부, 북에게 "협의 나서라"
개성공단 임금지급 산정이 10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가 9일 북한에 대해 남북 간 협의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재차 촉구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9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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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성공단 임금 문제 해결해달라는 기업인들에게 "그렇게 해보겠다" 답해
북한이 개성공단 최저임금 인상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남측 기업인들 요청에 “그렇게 해보겠다”고 답했다고 7일 방북한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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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방적 임금인상 통보 … 결국 북한이 손해다
중국 시양그룹이 북한의 일방적인 세금 인상 통보로 손을 뗀 함경북도 무산철광. [중앙포토]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중국 500대 부호로 꼽히는 저우푸런(周福仁·58) 시양그룹(西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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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P 딜레마 속 열린 침울한 개성공단 기업협회 정기총회
북한의 일방적 개성공단 노동 규정 개정 요구로 개성공단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25일 개성공단 기업협회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총회를 열었다. 정기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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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 기업대표단 건의서 접수 거부
북한이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 규정의 일방적 개정 관련 항의차 방북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의 건의서 접수를 거부했다. 북측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18일 방북 후 경기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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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해결책? 대북 전단 살포 그만두라" 개성공단 기업협회 방북전 기자회견 열어
북한의 일방적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인상 요구와 관련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이 18일 방북길에서 “(남측 보수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만 억제된다면 문제는 쉽게 풀릴 수 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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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일 개성공단 업체와 '북한 임금인상' 대책 논의
정부가 5일 개성공단 입주업체들과 북한 당국의 일방적인 임금 인상 통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4일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강우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과 정기섭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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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통일준비 나선다
중소기업계도 통일 이후 경제를 준비하는 작업에 나선다. 지난 8월 정부가 통일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같은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통일경제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서다. 3일 중소기업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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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태우던 기업들 안도 … "재발방지 보장 받아야"
6일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사무실에 모여 남북회담 상황을 체크하던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20여 명은 회담이 매번 10~20분 만에 잇따라 종료되자 “이번에도 성과 없이 끝